이중 수출물동량은 9,200TEU(11.5%) 늘어났으며, 수입물동량 역시 전년에 비해 11,342TEU(11.8%) 증가하였다.
환적물동량 역시 전년 동기 1,210TEU에서 57TEU(4.7%) 증가한 1,267TEU로 집계되었다.
또한 전월(‘14년 3월) 대비 하여서는 수출물동량 2,838TEU(3.3%), 수입물동량 3,087TEU(2.9%), 환적물동량 66TEU(5.5%)가 증가하여 전체 물동량 5,925TEU(3.1%,환적제외)가 증가하였다.
세관에 따르면 2014년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물동량중 90%이상이 아시아에 집중되었으며 그 외 지역은 유럽,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순으로 이들 지역이 8%이하의 비중을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대륙별 수출입물동량의 경우, 중국, 베트남, 홍콩, 태국, 대만 등 對아시아 국가의 교역량증가로 對아시아 물동량은 ‘13년도 166,449TEU, '14년도 182,207TEU로 9.5% 증가하였고, 중남미의 경우 칠레로 부터의 수입물동량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56.8% 증가하였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 대륙과의 교역량도 늘어났다.
주요 국가별로 보면 중국, 베트남, 홍콩,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일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이 총 물동량의 87%를 차지하였으며 이중 일본, 태국이 각각 1,295TEU(29.6%), 1,777TEU(29%)가 증가하여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對 중국 수출입물동량은 인천항을 통해 반출입되는 총물동량의 약 61%를 차지하여 작년에 이어 최대교역량을 유지하였고, 작년 동기 대비 수출물동량 7,086TEU(13.8%) 및 수입물동량 391TEU(0.6%)가 증가하여 총 7,487TEU로 6.6% 상승하였다.
인천본부세관은 한․중 FTA체결 진행 등 對아시아국가 교역활성화 요인이 많아 향후 인천항을 통한 물동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