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인천시장이 6·4지방선거 출마를위해 14일 후보등록을 했기 때문이다.
다음달5일까지 유지 될 조명우 직무대행 체제는 송시장이 재선에 성공하면 곧바로 민선6기 시장직을 이어갈수 있지만 만약 실패하면 6월30일까지만 시장을 역임할수 있다.
한편 송영길인천시장은 14일 인천시청기자실에서 시장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이 합의한 야권단일후보로 이번 지방 선거 인천시장후보로 등록했다.
하지만 송시장은 “시민들이 지혜와 힘을 모아준 덕에 5·30 재정대책을 통해 2조원의 유동성을 확보해 전 지방정부가 남긴 분식결산을 말끔히 정리하고 유동성위기를 극복했다”며 “그이후 GCF유치성공,세계은행한국사무소 유치성공,투자유치1위 달성,유네스코 세계책의 수도 유치,지방자치단체 평가1등,일자리창출1등,고용율1등을 달성하는등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송시장은 또 “서구 주경기장을 비롯한 아시아경기대회16개 경기장 차질없는 완공,도시철도2호선 정상화,원도심활성화 정책,누구나집프로젝트등도 시민들의 지원에 힘입어 이룰수 있게 됐다”며 “부도의 침몰위기를 극복하고 정상운행을 하기 시작한 인천호의 미래를 위해 시민들이 다시한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송시장은 아울러 △일자리와 활력이 넘치는 키움 경제 △균형있게 누리는 희망나눔 △안전하고 든든한 사람투자 △더 큰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 △작은 것부터 바꾸는 생활시정등의 5개공약을 내놓으며 30년 인천시민 송영길,300만 인천시민의 힘을 모아 경제수도 인천을 완성시켜 나가겠다며 송영길에게 ‘계속 나가라’고 명령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