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최근 이와 관련한 자료를 공개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이들 공항이 물에 잠길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홍수 위험 공항으로 지목된 곳은 뉴욕지역의 존 F. 케네디공항, 라과디아, 뉴왁, 뉴올리언스, 포트 리더레일, 샌프란시스코, 마이애미, 오클랜드, 호놀룰루, 필라델피아, 레이건 워싱턴, 탬파공항 등이다.
백악관은 지난 2012년 허리케인 샌디가 미 동부지역을 강타했을 당시 인접공항 활주로가 물에 잠겨 업무가 마비됐었다며, 이러한 홍수에 대비한 공사를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