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일간지 코메르산트는 푸틴 대통령은 당초 주민투표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친러시아파 세력은 11일 투표를 강행했다면서 대통령이 연기를 요청해도 우크라이나군과의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연기 제안에 응하기 어려웠을 것이며 현지 주민들은 그러한 현실을 고려해 자신들의 계획에 따라 행동했다고 대통령 공보비서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공보 비서는 “우크라이나는 대선을 하루 빨리 실시해 자신들이 기획한 쿠데타의 합법성에 대한 법률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