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수퍼', 30대 '레이벤'… 세대별 선호 선글라스 브랜드 차이

2014-05-1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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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세대별로 선호하는 선글라스 브랜드에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11번가가 전달 10일부터 이달 9일까지 브랜드 선글라스 거래액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20대 고객은 이탈리아 브랜드 수퍼를, 30대는 레이밴을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려하고 강렬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수퍼 선글라스는 젊은 소비자들이 많이 찾으며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0% 급증했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선수와 배우 이종혁 등이 착용해 관심을 모은 오클리는 같은 기간 108%, 30대 여성들이 좋아하는 카렌워커는 50% 각각 거래액이 늘었다.

권용무 11번가 패션 팀장은 "선글라스는 실용성을 뛰어넘어 패션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어 독특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는 화려한 디자인의 프레임과 밝은 톤의 렌즈가 유행으로 디자인별로 여러 개의 선글라스를 구비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 유아용 선글라스 매출도 이 기간 45% 상승했다.

한편, 11번가는 본격적인 선글라스 시즌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수퍼, 레이벤, 오클리, 카렌워커 등 인기 브랜드 선글라스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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