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SK텔레콤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7일(현지시각) 열린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Telecom Asia Award)’ 에서 ‘최우수 이동통신 사업자’ 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는 아시아 지역 통신사업자 중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들을 선정하는 행사로, 통신·IT 전문매체인 ‘텔레콤 아시아’ 주관 하에 개최된다.
SK텔레콤은 이번 시상식에서 국내 통신 사업자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은 선도적 기술 개발과 LTE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CEO(Telecom CEO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
윤용철 SK텔레콤 PR실장은 “이번 ‘최우수 이동통신 사업자’ 상 3년 연속 수상은 세계 이동통신 기술을 선도해 온 SK텔레콤의 리더십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SK텔레콤은 향후에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를 대표하는 이동통신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