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전양자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가족관계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미 알려진 박진영과의 관계가 주목받고 있다.
탤런트 전양자는 구원파 창시자인 고 권신찬 목사의 둘째 아들 권오균 씨와 지난 2009년 재혼했다. 고 권신찬 목사는 침몰한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사실상 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인어른. 이로써 탤런트 전양자는 유병언의 처남댁이다.
유병언과 박진영의 관계 또한 눈길을 끈다. 박진영은 지난해 유병언의 동생 유병호의 딸과 재혼했다. 이에 박진영은 유병언의 조카사위다.
한편 지난달 16일 전남 진도 앞바다를 항해하던 세월호가 침몰했다. 현재까지 발견된 시신은 228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