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상명대학교(구기헌 총장)는 4월 30일 오후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과거 한국프로농구연맹(KBL)에서 ‘캥거루 슈터’ 이름을 날린 전 프로농구 선수인 조성원 선수를 초청하여 교양농구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에게 농구의 기본기를 포함한 다양한 기술들을 재능기부 했다.
수업에 참관한 학생들은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원선수는 명지대에서 대학선수 생활을 했으며, 창원 LG, 서울SK 나이츠, 전주 KCC에서 프로선수로서 활약을 했고, 각종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서 활약하였으며, 특히 슛이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교양수업을 맡고 있는 한상호 교수와는 평소 친분이 돈독하여,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한상호 교수의 초청으로 본교를 방문하였고, 학생들을 만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는 소감도 밝혔다.
한상호 교수는 2009년 상명대학교 농구부가 창단 초대감독으로서 MBC배 전국대학농구 남대부 2부리그 우승을 이끌어 창단 11개월 만에 2010년 1부 리그로 승격시킨 장본인이며, 현재 상명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