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침몰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지 17일째인 2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시신 4구를 추가로 수습했다.
2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구조팀은 이날 오전 4시42분부터 4층 중앙 격실과 3층 로비 부근에서 남성 사망자 4명을 발견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가장 큰 기대를 걸었던 1차 수색이 이번 주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비교적 조류 흐름이 완만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주말이 실종자 발견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