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사람뼈가 발견되자 걱정어린 글을 게재했다.
5일 김영오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3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미수습자가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세월호 선체가 아닌 침몰 해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나머지 미수습자들이 유실되지는 않았는지 걱정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수습본부는 사람의 정강이뼈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원에 DNA 확인과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분석에는 한 달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