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희생자 유가족들은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방문해 정부를 비판하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든 채 팽목항 인근을 돌며 구호를 외쳤다. 피켓에는 '딸아 아들아 빨리 돌아오라!' '도와주세요 제발'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이 적혀 있다.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세월호 침몰 16일째인 1일 오후 단원고등학교 피해자 유가족들이 진도 팽목항을 찾아 가두시위를 하고 있다.
이날 오후 희생자 유가족들은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방문해 정부를 비판하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든 채 팽목항 인근을 돌며 구호를 외쳤다. 피켓에는 '딸아 아들아 빨리 돌아오라!' '도와주세요 제발'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이 적혀 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현재 피해상황은 탑승 476명, 구조 174명, 실종 83명, 사망 219명이다.
이날 오후 희생자 유가족들은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방문해 정부를 비판하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든 채 팽목항 인근을 돌며 구호를 외쳤다. 피켓에는 '딸아 아들아 빨리 돌아오라!' '도와주세요 제발'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이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