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필로폰, 대마 흡연자 등 23명 검거

2014-05-01 12:21
  • 글자크기 설정

- 30대 4명, 40대 15명, 50대 4명, 남자 22명, 여자 1명-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치안감 박상용) 마약수사대는
당진, 홍성, 서산, 예산 등 충남 서해안지역에 필로폰, 대마를 공급한 판매책 A씨(남,40세) 등 마약 판매책 11명과 이를 구입ㆍ투약한 마약사범 12명을 검거하여, 그 중 3명을 구속하고 20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

  판매책 A씨(남,40세)는 교도소 수형 중 알게된 B씨(남,47세)로부터 2014. 3. 18. 필로폰 약 10.5g, 대마6g을 600만원에 매입하여 친구와 지인을 상대로 판매하고, 아산 일원 주변 낚시터 등을 배회하며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을 투약하고, 상습적으로 대마를 흡연하였다.
  회사원 D(남,35세)씨는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을 판매할 목적으로 인터넷을 이용해 구매자를 모집하고, 이를 보고 접속한 사람에게 고속버스 수화물을 이용해 필로폰 1.8g을 판매하였다.

 충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서는 현재 검거된 필로폰 판매책의 상․하선 이외 공범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며, 최근 인터넷을 통한 마약거래가 확산되면서 생활주변으로까지 쉽게 마약이 침투 되고 있는 추세이므로,

 앞으로 사이버 상에서 거래되는 마약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을 펼쳐 마약범죄가 없는 충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