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꽃/사진출처=미국해양대기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해저 1900m에서 '검은 꽃'이 발견됐다. 최근 미국해양대기처 NOAA가 공개한 검은 꽃 사진이 화제다. 과학자들은 수중음파탐지기의 자료를 바탕으로 해저에 난파선이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로봇을 보냈다. 하지만 멕시코만 바다 1900m 심해에서 발견된 것은 거대한 꽃과 같은 물체였다. 해당 물체는 지름이 6m에 달하는 검은 색 꽃이었다. 과학자들은 검은 꽃을 '타르로 만든 백합'이라 부르는데 이는 해저 화산 활동이 만들어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관련기사'옥시크린 과학자' 이정민씨 별세...향년 76세이창윤 과기1차관 "한·미 과학기술 협력에 재미한인과학자 역할 중요" 한 과학자는 미국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우주에 대해 아는 것보다 바다에 대한 지식이 훨씬 적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검은 꽃 #과학자 #해양대기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