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김 생산 가구 평균소득 2년 연속 1억 넘어서

2014-05-01 11:13
  • 글자크기 설정

- 도내 2014년산 김 1277만속 생산·총생산액 454억 원 기록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충남도는 1일 도내 2014년산 김 생산량이 생산계획(1200만 속)을 넘어선 1277만 속으로 조사됐으며, 가구당 평균 소득액이 1억 12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14년산 김은 지난해 11월부터 첫 생산을 시작해 올해 4월까지 6개월간 서천, 보령, 태안 등 3개 시·군 34개 김 양식장(3776㏊)에서 총 1277만속이 생산된 것으로 집계됐다.

 총 생산액은 454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최근 5년 이내 생산량이 가장 많았던 지난해보다는 347만속 감소했으나, 가구당 평균소득은 5% 상승한 1억 12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태풍 등 자연재해가 없었고 ▲수시 현장교육 등을 통한 어장과점, 밀식 등 어업인 스스로 불법시설물 정비 및 적정시설량 준수 ▲정기적인 양식장 수질검사 분석을 통한 황백화 발생예방 등 철저한 어장관리로 풀이된다.

 조한중 도 해양수산국장은 “서해안 최대 김생산지인 서천군을 명품 김 생산 특산지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어장정비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