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매주 수요일 야간 개장 시간인 오후 9시까지 전시설명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 박물관 큐레이터들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5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에서는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의 다양한 소장품을 선보이는 '근대 도시 파리의 삶과 예술, 오르세미술관'전 개최와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오는 14일 개막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인상주의 이후,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간 화가들의 대표적인 작품들과 공예, 드로잉, 사진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통해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근대 도시 파리의 여러 모습과 예술사적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회사 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