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김해시장 새누리당 후보자로 김정권 전 국회의원이 확정됐다.
29일 치러진 당원 50%+국민선거인단 50% 경선투표에서 김정권 후보가 1위를 함으로써 새누리당 김해시장 후보가 됐다.
또 “함께 경선을 펼친 모든 후보들의 고언을 겸허히 받아들여 더 겸손히, 더 책임감있게 김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에 걸맞는 비전과 리더십을 시민들이 원한다”며 “시민이 안전한 도시, 새로운 산업으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또 “교육하기 좋은 도시,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들이 힘이 돼달라고 호소했다.
29일 김해체육관에서 치러진 경선에서 김정권 새누리당 후보는 725표로 1위를 차지, 2위와의 큰 표 차로 새누리당 김해시장 후보가 됐다.
김정권 새누리당 김해시장 후보는 17.18대 국회의원, 경남발전연구원장, 경남도의회 최연소 부의장을 지낸바 있다, 시민단체가 뽑은 최우수 국회의원, 자랑스런 경남인상, 2013년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