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범국민적 애도분위기에 동참하고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시는 30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시민들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에서 애도할 수 있도록 안산지역 합동영결식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또 시민의 조문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과장급 이상의 간부공무원을 상주로, 1일 3개조 12명의 근무자를 편성‧배치해 조문객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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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모든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