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갤러리,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앙드레 단 한국 첫 전시

2014-04-3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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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꼬마 물고기, 피에로가 된 자파 등 그림책 원화 100여점 전시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프랑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화가인 앙드레 단(79)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전시를 연다.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12층, 14층에 위치한 롯데갤러리는 30일부터 앙드레 단의 그림책 49권의 대표작 100여점을 원화로 소개한다.

 앙드레 단은 <안녕, 꼬마 물고기>, <피에로가 된 자파>, <내 친구 달> 등으로 그림책 작가로는 가장 인정받는 프랑스 옥토곤상(1991), 앵글램 국제만화 대상 등 독일, 프랑스, 벨기에, 슬로바키아, 일본 등지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한바 있다.

 전시는 1부 친구(사랑), 2부 달, 별, 해 3부 꿈, 4부 성장을 주제로 펼친다. 작품은 고양이와 물고기, 사람과 달(또는 별, 해), 소년과 토끼 등 인종과 천적, 공간을 초월하여 이루어지는 따스한 사랑을 전한다. 전시는 5월23일까지.(02)726-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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