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마지막회 시청률 동시간대 압도적 1위…30% 돌파는 실패

2014-04-3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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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마지막회 시청률/사진출처=MBC '기황후' 화면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기황후'가 시청률 30% 돌파에 실패했지만 동시간대 압도적 시청률 1위를 지키며 막을 내렸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51회는 전국 기준 2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2.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마지막까지 뒷심을 보여줬다. 

이날 '기황후'에서는 매박 수령 골타(조재윤)의 정체를 알게 된 타환(지창욱)이 그를 처단하는 모습과 함께 독극물에 중독돼 목숨을 잃는 순간까지 승냥(하지원)과 아유를 지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빅맨'은 4.8%, SBS '궁금한 이야기 Y 스페셜'은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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