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평균자책점 수정…3.23→3.00으로 하락

2014-04-29 18:51
  • 글자크기 설정

평균자책점 낮춘 류현진[사진출처=SPOTV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이 0.23점 낮아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의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자책점 6점을 5점으로, 평균자책점 3.23을 3.00으로 각각 수정했다.
자책점 6점 중 무효화된 1점은 5회에 실책으로 내 준 1점이다.

류현진은 무사 2루 상황에서 반스의 번트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책을 저질러 무사 1,3루 상황으로까지 몰렸다. 이후 1루 주자 반스가 2루로 도루하는 사이 3루 주자였던 찰리 블랙먼이 홈으로 파고들어 추가 1실점을 했다.

야구 규정에서 투수가 실책으로 보낸 주자가 득점을 만들었을 경우 실점에 포함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애초에 투수가 실책만 하지 않았다면 반스를 1루로 출루시키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3루 주자 찰리 블랙먼이 득점할 상황도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로써 류현진은 현재 성적 3승 2패, 13자책점, 3.00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