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회는 추가 지원을 위해 선수들의 애장품을 기증받아 자선경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경기 중에 실종자분들의 무사생환을 기원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표시를 하고, 세레머니 등은 자제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야구계는 18일 LA다저스 류현진 선수를 시작으로 세월호 피해자 지원에 활발하게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한화이글스 김태균·정근우 선수와 이용규 선수·배우 유하나 부부, 두산베어스 김현수 선수,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가 공동모금회에 지원금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