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아 폐렴구균 5월부터 무료접종 시행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울산시는 ‘소아폐렴구균’ 무료접종 시행을 오는 5월 1일부터 실시한다.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은 부비동염,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이 있으며 예방접종을 통해 줄일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백신은 1회당 접종비 12 ~ 15만 원인 최고가 백신으로 영유아 보호자들의 국가지원 요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4회 접종에 50 ~ 60만 원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게 된다.

무료접종 대상은 2개월 ~5세 미만(59개월 이하)과 만성질환 및 면역저하 상태의 어린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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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는 소아과 등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경력에 따라 실시기준이 다를 수 있어 접종기관에 사전 문의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지원대상 백신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폐렴구균 단백결합 백신’ 두 종류(10가, 13가)가 국가예방접종 백신으로 도입됐다.

소아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포함한 지원 대상 백신 및 지정 의료기관 등 무료예방접종에 관한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http://nip.cdc.go.kr)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229-3562), 구.군 보건소(중구 ☎290-4345, 남구 ☎226-2435, 동구 ☎209-4137, 북구 ☎219-7726, 울주 ☎229-80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