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9시부터 구조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5일 이상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작업 방해하지 않기 위해 7시까지 대기한 뒤, 2시간 동안 앵커 내리고, 다이빙벨이 오르내릴 가이드라인(쇠줄)을 설치한 뒤, 이르면 9시부터 구조작업 시작. 대기 중이던 일반잠수사들 많아 이종인팀 결합할 듯"이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이상호 기자는 "군ㆍ해경 등 구조당국, 이종인팀에게 호의적. '혼신의 힘 다해 최선을 다하자'며 협조적 분위기"라며 현장 상황을 전했다.
이날 해경은 실종자 가족의 요구에 따라 이종인 대표와 민간 잠수사, 장시간 수중 수색작업에 쓰일 다이빙벨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다이빙벨을 실은 바지선이 세월호 침몰 해역으로 출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