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이종인 바지선 선수쪽 설치될 것"

세월호 침몰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사진=남궁진웅 기자 &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현재 구조작업 소식을 전했다.

25일 이상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속보 4:45pm> 구조당국과 작업협의 마치고 이종진 대표 바지선으로 복귀. 안전사고 방지 위해 언딘 바지선과 한면은 연결하고 두 개의 앵커를 내리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상호 기자는 "<속보 5:01pm>현재 언딘 바지선은 선체 중앙부위, 이종인팀 바지선은 선수쪽으로 설치될 것임.. 민간자봉 15명은 후카 방식으로 선수 부근에서 작업중"이라며 구조작업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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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4일 고발뉴스와 팩트TV의 합동 생중계에서 이상호 기자는 "오늘 낮에 연합뉴스 소속 기자가 쓴 세월호 침몰 관련 '지상 최대의 구조작전'이라는 기사를 봤다. 기자 개XX야. 너 내 후배였으면 죽었어"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는 연합뉴스 기자가 "사상 최대 규모의 수색 작업을 벌인다. 해군 민간 잠수사 등 구조대원 726명이 동원됐고, 함정 261척 등이 투입됐다"고 썼지만, 이는 사실과 맞지 않는다며 분노를 드러낸 것이다.

그동안 이상호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과 진척 없는 수색작업, 해경과 민간 잠수사의 갈등에 대한 글을 게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