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빅뱅 지드래곤이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드래곤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노란리본 사진을 게재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면서 SNS 프로필을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노란리본으로 물들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드래곤 외에도 배우 김규리, 박광현, 가수 바다, 시크릿 전효성 등 많은 스타들이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한편 침몰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50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152명에 대해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