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BI(비즈니스 인텔리스) 및 모바일 솔루션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는 자사의 BI 플랫폼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분석 플랫폼(MicroStrategy Analytics Platform)’이 ‘파스트림(ParStream)’의 ‘고속 데이터 분석을 위한 실시간 데이터베이스(Real-time Database for Fast Data Analytics)’와 호환, 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파스트림(ParStream
)'은 2008년 설립되어 독일에 기반을 둔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베이스 제공업체다.
이번 제휴를 통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고객들은 실시간 양방향적인 방식으로 초대형 데이터 세트를 시각화할 수 있으며, 일, 월, 연간 히스토리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파스트림(ParStream)은 실시간 외부에서 가져온 라이브 데이터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를 고속으로 가져와 실시간 분석하는 이 같은 쿼리 기능은 다른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들과 차별화되는 기능이다. 파스트림(ParStream)의 컬럼 기반 분산 데이터베이스에는 ‘고성능 압축 인덱스(High Performance Compressed Index, HPCI)’가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어, 사용자들은 수십억 개의 기록에 대한 쿼리 결과를 1초 내에 신속하게 얻을 수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폴 졸파가리(Paul Zolfaghari) 사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파스트림(ParStream) 양사는 포춘 500대 기업을 포함해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에코시스템을 확장시키고, 빅데이터 이니셔티브에 대한 ROI(투자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