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선정

2014-04-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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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의 ‘2014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에 선정됐다.

분당차병원은 총 30억 5천 만원(국비 15억원, 자부담 15억 5천 만원)을 들여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위한 시설 및 장비를 확충한다.

이에 오는 8월, 신관(분당차여성병원) 5층에 40병상(기존 28병상에서 12병상 확충) 규모로 확장 개소하게 된다.

분당차여성병원은 여성, 소아병원으로서 산모의 고령화에 따른 고위험 임신과 불임 치료뿐 아니라, 이에 따른 미숙아 및 저체중아의 체계적인 치료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소아심장기형 협진팀과 소아비뇨기과 클리닉을 운영 중이며, 고위험 신생아에 대해 다양한 외과적 수술이 가능한 소아흉부외과, 소아외과, 소아안과 등으로 구성된 고위험 신생아 전문팀의 운영으로 미숙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질환과 합병증에 체계적으로 대처해오고 있다.

분당차병원은 이번 주관의 ‘2014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에 선정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위해 각 진료과 전문의들이 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전용 핫라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경기지역 내 가장 큰 규모로 개소될 분당차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은, 분당차병원 소아전용 응급실과 연계해 지역 내 고위험 신생아의 신속한 치료뿐 아니라 지역사회 교육을 통해 경기지역 고위험 신생아 치료의 허브기관으로 도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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