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베이징모터쇼] 메르세데스-벤츠, 콘셉트 쿠페 SUV 월드 프리미어 공개

2014-04-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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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S-Class Coupe [사진제공=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1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오토차이나 2014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콘셉트 쿠페(Concept Coupé) SUV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또 아시아 프리미어로 뉴 S 클래스 쿠페와 뉴 S 63 AMG 쿠페를 선보인다.

오토차이나 2014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메르세데스-벤츠 콘셉트 쿠페 SUV는 메르세데스-벤츠 쿠페의 감각적인 면과 SUV의 스포티함이 조합된 새로운 4-도어 상시사륜구동의 쿠페 SUV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콘셉트 쿠페 SUV에 대해 두드러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중앙의 크롬 루브르, 길게 펼쳐진 그린하우스와 프레임리스 사이드 윈도우, B-필러부터 후미까지 이어지는 흐르는 듯한 직선의 루프 실루엣, 전형적인 리어 윈도우 쉐이프와 세심한 스포일러 립 등 전형적인 메르세데스-벤츠 쿠페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콘셉트 쿠페 SUV의 후면부는 The New S-Class 쿠페에서 처음 선보인 슬림하게 뻗은 후미등, 입체적인 라이트 등의 디자인 라인이 적용되었으며 메르세데스-벤츠는 향후 이 디자인을 자사 모든 쿠페 모델에 적용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또 오토차이나 2014에서 뉴 S클래스 쿠페를 아시아 프리미어로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뉴 S클래스 쿠페는 클래식한 대형 쿠페의 비율과 모던 럭셔리, 그리고 최신 기술이 결합된 모델로 매직 바디 컨트롤 시스템을 탑재한 2-도어 쿠페 모델이다.

4663cc의 V8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 455hp의 출력을 내며 최대 토크 700Nm를 낸다.

고성능 럭셔리 2-도어 쿠페 뉴 S 63 AMG 쿠페도 아시아 프리미어로 선보인다.

뉴 S 63 AMG 쿠페는 경량화 디자인으로 공차 중량은 65kg 감소했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9초가 걸리고, 최고 속도는 250km/h이다.

또, 새로운 AMG 5.5리터 V8터보 엔진 장착으로 최고 출력 585hp, 최대 토크 900Nm를 보이고, 연비는 9.9km/l(유럽기준)로 동급 세그먼트 최강의 파워와 연료 효율성을 보여준다고 메르세데스-벤츠는 설명했다.
 

메르세데스-벤츠 Concept Coupe SUV [사진제공=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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