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세월호 10m 지점서 여성 시신 한명이 수습됐다. 이로 인해 사망자는 30명으로 늘었다. 19일 해양경찰청은 이날 16시 55분 여성 실종자 1명의 시신을 1509함 단정에서 인양해 513함으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신이 추가로 인양되면서 탑승객 476명 가운데 사망자 30명, 실종자 272명, 구조 인원 174명으로 집계됐다. 좋아요0 화나요1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