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구명조끼 입은 여성 시신 수습…사망자 30명 늘어(2보)

2014-04-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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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세월호 10m 지점서 여성 시신 한명이 수습됐다. 이로 인해 사망자는 30명으로 늘었다.

19일 해양경찰청은 이날 16시 55분 여성 실종자 1명의 시신을 1509함 단정에서 인양해 513함으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신이 추가로 인양되면서 탑승객 476명 가운데 사망자 30명, 실종자 272명, 구조 인원 17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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