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세월호 침몰 사흘째인 18일 해양수산부는 이번 사고에 대해 "해상교통관제망과 연계여부가 없고 사고발생은 관계없다"고 발표했다. 최명범 해수부 항해지원과장 "부산, 인천 등 주요 무역항 15곳은 해수부가, 진도ㆍ여수 2곳의 연안해역은 해양경찰청에서 각각 독립된 해역을관제하고 있어 해상교통관제망 연계 여부와 이번 사고 발생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e-네비게이션 도입 등 최적 항로를 분석해 선박에 제공하는 항로지원서비스, 선박 간 충돌위험 회피, 관제센터가 VTS정보 교환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첨단관제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