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2명의 여성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로써 총 20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18일 새벽 12시20분쯤 진도 부근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부근에서 2명의 여성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습했다.
나머지는 단원고의 박성빈(18·여)·이다운(18·남) 학생, 교사 남윤철(35)씨, 승무원 김기웅(28)씨로 추정되고 있으며, 10번째로 발견된 여성은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다.
오후 9시 이후부터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총 10명의 시신이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