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산업부가 후원하고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 코엑스, 한국사진영상기재협회가 주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1개국, 151개사가 참여해 680개의 부스에서 이미지 입력ㆍ저장ㆍ가공ㆍ활용ㆍ출력 등 사진ㆍ영상 분야의 전제품을 총 망라해 보여주는 대규모 행사다. 특히 국내ㆍ외 업체들이 사진ㆍ영상기기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한 신제품이 대거 출품됐다.
영상 촬영과 편집·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DSLR 무비존'이 설치되고 전문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서울포토'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 전시회를 통해 촬영에서부터 인화, 각종 주변기기에 이르기까지 사진‧영상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