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우리나라 수산종자의 수급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공식적인 통계 시스템이 없어 양식 어류의 입식량 정도만 파악해 수산종자 수급을 추정하는 수준이었다.
해수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수산종자의 품목별 시설량, 생산량, 유통량, 소비동향 등의 정보를 수집·분석해 정기적으로 관련 기관과 생산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최용석 해수부 양식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이 수산종자 생산과 양식생산 간의 수급 불균형을 해결하는 데 이바지해 종자산업과 양식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