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의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에 참석차 10일 출국한다. 이 총재가 취임한 후 가는 첫 국제회의다. 이 총재는 회의 첫 날인 11일 오전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국제금융규제 개혁, 투자 활성화 등 세계경제의 주요 현안에 관해 G20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및 주요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또한 11일 오후부터 12일 중에는 '국제통화금융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IMF 회원 주요국 대표들과 함께 세계경제․금융시장 동향과 정책과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