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8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엘리스가 오는 9일 LA에서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수술을 받은 뒤 엘리스는 약 6주간의 재활이 필요하며, 이 과정으로 시즌 전반기 출전이 어려울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LA 다저스 25인 로스터에 엘리스를 제외한 포수는 드류 부테라(31)가 유일하다. 포수가 더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LA 다저스는 트리플A 앨버커키 듀크스 소속으로 있는 팀 페데로위츠(27)를 메이저리그로 불러올릴 것으로 보인다.
엘리스는 메이저리그 7년차로 류현진과 배터리를 이루며 안정된 포구 및 포수 수비를 선보였다. 뛰어난 타격 능력은 아니지만 지난해 115경기에서 타율 0.238과 10홈런 52타점을 기록하며 다저스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