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지각, 큰 문제 아냐" 매팅리 감독 인터뷰 소감

2014-04-05 11:14
  • 글자크기 설정

[매팅리 푸이그/사진출처=SPOTV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매팅리 감독이 푸이그를 감싸 화제다. 

LA다저스는 4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8로 패했다.

경기 후 인터뷰 자리에서 매팅리 감독은 푸이그의 지각과 관련한 질문에 "우리는 오늘 기회를 다 살리지 못했다. 푸이그가 지각했고 지각한 순간 푸이그를 라인업에 투입시킬 수 없었다. 푸이그가 시간에 대한 착각이 있었던 것 같다. 규정상 라인업에 투입시킬 수 없었다. 큰 문제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 "과거는 과거다. 푸이그가 굉장히 안타까워했다. 그는 거짓말을 못하는 선수다. 정말 미안해하는 것을 느꼈다. 푸이그 지각은 실수 그 자체였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경기에서 진 것은 푸이그 지각 때문이 아니다. 뜬 공을 처리하지 못하고 발로 공을 차지고 한 수비의 실책이 문제다"라고 쓴소리를 냈다. 

이날 푸이그는 경기장에 늦게 도착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대신 맷 켐프가 2번 타자로 기용됐다.

한편 류현진은 선발 등판해 2이닝 8실점 8피안타 3볼넷 2탈삼진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