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은 인도 자이푸르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를 매일 연결하는 운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규 취항은 인도 지역의 노선 확대로 자이푸르 이외 인도 지역 비즈니스를 활성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에티하드항공은 아메다바드, 벵갈루루, 첸나이, 하이데라바드, 코치, 코지코드, 뭄바이, 뉴델리, 트리반드룸 등 인도 내 총 10개 도시에 운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크레이그 토마스 에티하드항공 아태북부지역 및 인도지역 총괄은 “자이푸르 출발 여행객들은 에티하드항공의 허브인 아부다비를 통해 걸프·중동 지역뿐 아니라 아프리카와 유럽 및 북미 지역까지 연결되는 항공편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이푸르 노선은 에티하드항공 홈페이지(www.etihad.com), 콜센터 또는 여행사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