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의 ‘2013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정부를 포함한 국가채무는 482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443조8000억원) 보다 38조8000억원 늘어난 수치다.
이 중 중앙정부의 국가채무는 464조원으로 전년(425조1000억원) 보다 38조9000억원 늘었다.
지방정부의 부채는 18조5000억원(잠정)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18조7000억원) 보다 2000억원 줄어든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