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영화 '청춘학당'이 배슬기 노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목을 끌었지만 대역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지며 관객들이 실망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영화 '청춘학당'에서 배슬기는 남자들과 강제로 성관계를 갖게 되는 여인 향아 역을 출연한 것으로 알려지며 큰 관심을 받았다.
반면 배슬기가 아닌 성은의 파격적인 노출로 '청춘학당'이 살았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배슬기 실망, 그나마 성은때문에 봤다" "이 별 10개는 성은에게 주는 별이다" "짧지만 강렬한 성은의 등장" "배슬기 야관문에 이어 우리를 또 낚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봉 일주일 만인 3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청춘학당'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