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 모순균 [사진=영화 가유희사 스틸컷]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장국영 사망 11주기를 맞아 그가 사랑했던 여배우 모순균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58년생인 모순균은 장국영과 '여적TV'에서 만났다. 이때 모순균에게 반한 장국영은 그녀의 아버지를 찾아가 담배와 술을 선물하며 잘 보이려고 노력했다. 이후 장국영이 모순균에게 프러포즈했지만 모순균이 거절하며 인연이 멀어졌다. 이후 30년이 지나 한 토크쇼에 출연한 장국영은 "만약 당신이 내 청혼을 받아들였다면 지금쯤 내 삶이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겠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장국영과 모순균은 코미디 영화 '가유희사'에서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관련기사장국영 11주기 소식에 네티즌 "만우절 장난으로만 생각했었는데…"아, 장국영! 만우절 장난 같았던 사망 비보 '벌써 11년 전' #모순균 #장국영 11주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