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고 지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홍순승 세종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최근"세종시의 공교육 환경을 대한민국 최고 수준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누구보다 세종교육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며 "미래 세종교육을 위해 고심한 결과를 공약으로 세종시의 공교육 환경을 대한민국 최고 수준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히고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홍 후보의 세종시 공교육 환경 최고 수준으로 조성하기 위한 세부공약은 ▲OECD 선진국 수준의 교육여건(학급 당 20명) 조성(2017년) ▲전국 우수교원 공모 및 선발·배치 ▲관내 학생의 고교 진학 보장과 학교 간 격차해소를 위한 정책 개발(2015년) ▲세종시를 '스마트교육 특구'로 지정 ▲'세종국제고'를 중부권 최고의 국제고등학교로 육성 ▲'과학예술영재학교'를 세계 정상급 융합영재학교로 육성(2015년) ▲'세종예술고'를 예정지역내 설립(2016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뿐만아니라 ▲학교용지 추가 확보 및 학기중 증축 공사 자제(2014년) ▲자율형 공립고(한솔고)를 전국 30대 명문학교로 육성(2015년) ▲성남고 기숙사 확충 및 전국 수준의 일반계·예술계 특성화 종합고등학교로 지원(2016년) ▲도담고, 아름고 등 신설고교 학력증진 예산 특별지원(2015년) ▲스마트교육과 EBS 학력프로그램을 연계한 인터넷 수능 강의 실시(2014년) ▲'또래중재인' '학생자치법정' 및 '공감문화 형성 프로그램' 운영(2014년) ▲'예정지역 교육지원단' 교육감 직속기구로 설치해 예정지역 교육 현안 총괄 (2015년) ▲'학교건설지원단' 부교육감 직속기구로 설치해 예정지역 과밀학급 해결 및 학교설립 업무 통합 일원화(2015년) 한다는 방침이다.
홍 후보는 15개의 세부공약 발표와 함께 시행 시점과 메니페스토 실천계획까지 공개하고 "교육을 위해 강남이나 과천이 아닌 세종으로 향하는 교육도시를 기필코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계속 8대 중점시책에 대한 세부 항목을 유권자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