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이에이치페리(대표이사 황영욱)는 울진 후포항에서 울릉 사동항과 독도를 오가는 뱃길을 열어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여객선 씨플라워 2호는 총t수 363t, 전장 36m로 376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으며, 속도는 25노트로 약 3시간 30여분이면 울릉에 도착한다.
(주)제이에이치페리는 후포에서 울릉 간을 주 2회(월, 토)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해 오후 1시에 도착하고, 울릉에서 후포간도 주 2회(금, 일) 오후 3시에 출발해 오후 6시 30분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울릉~독도간은 화, 수를 제외해 운항하며 후포와 울릉,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후포에서 울릉 간 뱃길이 열림으로써 울진군 해양관광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여 울진 관광문화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며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울진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운항계획과 출항 일정은 바다의 기상상황에 따라 사정상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070-8675-9180~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