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에 따르면 2014년 프로야구는 오는 29일 개막한다. 각 팀이 128경기씩을 치르며 총 576경기가 열린다.
개막 경기는 대구(KIA-삼성), 문학(넥센-SK), 잠실(LG-두산), 사직(한화-롯데) 구장에서 열린다.
올해 프로야구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신인으로는 두산 투수 최병욱, SK 투수 박민호, KIA 투수 김지훈, 내야수 강한울, 외야수 박준태, 한화 투수 최영환, 포수 김민수 등이다.
반면 삼성 포수 진갑용, 두산 투수 윤명준, LG 내야수 오지환, 포수 윤요섭, 롯데 내야수 루이스 히메네스, SK 외야수 한동민 등이 엔트리에서 빠졌다. 7년 만에 삼성에 돌아온 '뱀직구' 임창용도 2군에서 먼저 몸을 만드는 차원에서 개막 엔트리에는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