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경기도가 국가대표 여자컬링팀 집단사표 제출과 관련해 코치의 폭언과 성추행, 기부강요 주장이 모두 사실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1차 조사결과, 훈련 때 폭언이 있었고 코치가 선수의 손을 잡는 행위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또 후원사가 지급할 예정인 포상금의 일부 기부 제의에 대해서도 선수들이 강요라고 느낄 정도의 질책이 있었다고 조사됐다. 경기도는 현재 조사결과 코치의 부적절한 행위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조만간 해임조치하고 추가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관련기사여자컬링팀 집단 사표 "세계선수권 대회 마치고 난 뒤 사표 제출"김우빈 막춤 "신흥 대세의 주체할 수 없는 트로트 끼란" #컬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