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7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안보리결의 위반이라고 비난하는 언론보도 담화를 발표했다. 의장국 룩셈부르크는 "안보리가 적절한 대응을 취하기 위한 협의를 갖기로 합의했다"며 북한에 대한 보다 강력한 대응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언론보도 담화는 안보리 15개 이사국의 합의에 따른 비공식적인 발표문으로 안보리 의사표시 중 가장 레벨이 낮다. 우선 합의를 이끌기 쉬운 내용으로 신속하게 안보리의 의사를 표명하기 위해 발표된 것으로 보인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