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더화. [사진=류더화 텐센트 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연예계 ‘동물의 왕’으로 불리는 유덕화(劉德華·류더화)가 최근 맹수 호랑이, 독수리와 함께 음료광고를 찍어 화제다.
베이칭왕(北青網) 24일 보도에 따르면 류더화는 연예계 데뷔 32년 동안 표범, 말, 토끼, 비둘기, 사자, 펭귄, 기린, 설산 야크, 범고래 등 무수한 동물들과 촬영을 한 경력이 있어 연예계에서 ‘동물의 왕’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얼마 전 태국에서 진행된 광고촬영에서 맹수 호랑이, 독수리와 함께 촬영하면서도 전혀 두려운 내색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동물들과 친근한 모습을 보여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
과거 영화 ‘투명장(投名狀)’ 촬영 당시 말을 타고 격전을 벌이는 장면에서 말이 갑자기 흥분하는 바람에 류더화가 말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적도 있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