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식당 주인 A씨는 애인 관계인 남자가 행패를 부린다며 경찰에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은 식당에서 라이터를 들고 있는 장 씨를 발견하고 이를 저지하려 내려놓으라고 설득했지만 장 씨는 휘발유가 든 플라스틱병에 불을 붙인 뒤 식당에 던졌다.
장 씨는 현장에서 숨졌으며 경찰관 2명은 2~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장 씨는 범행 전 인근 주유소에서 휘발유 6L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찰 2명 부상 소식 너무 안타깝다", "경찰 2명은 무슨 죄야", "부상당한 거 치료 잘 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