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감독의 퇴장, 이번이 처음 아니다?

2014-03-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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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감독 퇴장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T의 전창진 감독이 경기 시작과 함께 퇴장당했다. 특히 이번 퇴장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전창진 감독은 22일 창원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경기 도중 김도명 심판의 판정에 거칠게 항의, 퇴장을 당했다.
KT 선수가 넘어졌지만 김도명 심판이 휘슬을 불지 않자 전창진 감독은 베이스라인 쪽에 서 있던 김도명 심판에게 다가가 거칠게 항의했다.

챔피언결정전을 포함한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감독이 퇴장을 당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프로농구 경기 중 처음 퇴장 당한 감독 역시 전창진이었다. 지난 2005년 4월8일 원주 TG삼보를 이끌던 전창진 감독은 2004-2005시즌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테크니컬 파울 2개를 받고 퇴장당했다.

2011-2012시즌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는 원주 동부의 강동희 감독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4월4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 중 석연치 않은 판정에 분노,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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