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2일 울산체육공원 내 문수야구장에서 시민 1만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장식을 열었다고 이 날 밝혔다.
개장식은 박맹우 울산시장, 서동욱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의 현판 제막식과 기념식수로 시작했다.
박 시장은 이 날 “프로야구장이 생기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문수야구장은 메이저리그 수준의 설비를 갖춘 만큼 야구의 꿈을 함께 펼치자“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이 날 문수야구장 개장으로 전국 모든 특별·광역시가 프로야구장 보유라는 기록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