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에이미의 성형수술을 담당한 강남 모 성형외과의 의사 최모(43) 씨가 에이미에게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이다. 최 씨는 에이미의 연인 전모 검사에게 협박을 받아 돈을 건넨 바 있다.
고발인은 최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병원 여직원 김모(35) 씨로 알려졌다.
경찰은 에이미가 “최 씨가 내게 프로포폴을 놔줬다”고 말한 녹취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에이미와 최 씨 측은 “그런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